별 거 아닌 일인데 못해서 부끄러운 일이 있으신가요? 저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생선을 굽는 거에요. 괜히 어렵더라구요. 월요일에 연차쓴 김에, 월요일 화요일 열심히 은갈치 8도막을 구워가면서 연습했습니다. 아직 좀 타긴 하는데, 후라이팬에 달라붙지 않게는 성공했어요.
오늘은 트랜잭션 수수료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가스
가스는 트랜잭션이 사용한 비용이에요. 이더리움이나 폴리곤의 트랜잭션은 하는 일이 매우 다양해요. ETH나 MATIC을 전송하는 트랜잭션부터 NFT 900개 발행, 컨트랙트 배포까지 다양합니다. 따라서 트랜잭션이 얼마나 많은 자원을 사용했는지를 측정하는 단위가 필요해요. 이더리움에서는 이를 가스라고 불러요.
가장 간단한 트랜잭션은 2만 천 가스를 사용해요. 트랜잭션에 따라서 수백만 가스까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트랜잭션 수수료 = 사용한 가스 x 가스 가격
이더리움에서 트랜잭션 수수료는 사용한 가스 양에 가스 가격을 곱해셔 결정합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시간당 처리할 수 있는 트랜잭션의 갯수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스의 가격이 실시간으로 바뀝니다. 많은 사람이 트랜잭션을 보내려고 하면 가스 가격이 오릅니다. 반대로 트랜잭션을 보내려는 사람이 적으면 가스 가격이 떨어집니다.
지갑에서 가스 가격 설정하기
메타마스크는 유저는 직접 트랜잭션의 가스 가격을 설정할 수 있어요. 가스 가격을 낮게 설정하면 트랜잭션이 처리될 때까지 더 오래걸릴 수 있고, 반대로 높은 가격을 설청하면 빠르게 처리됩니다.